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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하자보수 책임기간 보증기간 내용증명 소송 방법 총정리

by rokmc928th 2025. 3. 30.

아파트 하자보수 책임기간 2년? 소송비용은 얼마나 들까?

 

신축 아파트에 입주했는데 곰팡이, 누수, 결로, 벽 균열 등의 하자가 생기셨나요?
이럴 경우 입주민 입장에서는 당연히 시공사나 시행사에 하자보수를 요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자보수를 요청해도 미뤄지거나, 거부되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땐 법적 대응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책임기간은 얼마나 되며, 소송비용은 얼마나 드는지’**가 궁금하실 겁니다.

이 글에서는 아파트 하자보수 책임기간, 그리고 2년 이내 발생한 하자에 대한 소송비용에 대해
명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 아파트 하자보수 책임기간은 몇 년?

주택법 시행령 제59조에 따라 아파트 하자보수 책임기간은 하자 항목에 따라 다릅니다.

하자 항목책임기간
구조체 주요 부분 (기초, 기둥, 보, 지붕 등) 10년
방수공사, 누수, 단열, 창호 5년
마감재, 바닥재, 도장, 조명, 타일, 도배 등 2년
승강기, 기계설비 등 일부 설비 3~5년

따라서 일반적인 벽 균열, 도배 불량, 장판 들뜸 등은 2년이 하자 책임기간입니다.
즉, 입주 후 2년 이내에 발생한 하자는 하자담보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 하자보수 요구는 어떻게 하나?

하자가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절차로 시공사에 요구할 수 있습니다.

  1. 하자 사진 및 동영상 증거 수집
  2. 하자보수요청서 작성 후 시공사에 내용증명 발송
  3. 시공사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대응
  4. 보수가 거부되거나 지연될 경우 소송 진행 고려

※ 하자보수요청서에는 하자의 구체적인 내용과 사진을 첨부하고, 기한 내 보수요구 의사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 2년 이내 하자, 소송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하자보수 책임기간 안에 하자가 발생해야 하며,
시공사 측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갖고 있어야 소송이 유리합니다.

또한 하자가 발생한 시점부터 소멸시효는 3년입니다.
즉, 책임기간 2년 내 발생한 하자에 대해 소송은 5년 이내 제기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효보다 ‘책임기간’이 핵심 기준이기 때문에, 가급적 2년 이내 조치를 권장드립니다.

 

 

💰 하자보수 소송비용은 얼마나 들까?

하자보수 관련 소송의 비용은 다음과 같은 요소로 나뉩니다.

1. 변호사 선임비

  • 개인 기준 소규모 소송(3천만 원 이하): 100만 원~300만 원 선
  • 대단지 공동소송: 인당 10만~30만 원 수준으로 분담 가능

2. 인지대 및 송달료

  • 소송가액 2,000만 원 기준: 인지대 약 46만 원, 송달료 약 23만 원

3. 감정 비용 (하자판정 필요 시)

  • 법원이 하자의 원인 및 보수비를 감정하기 위해 전문가를 지정하는 경우
    감정비용은 약 50만 원~200만 원 사이
    (단지 규모, 하자 범위에 따라 다름)

📌 공동소송 시 비용 분담 가능하며, 승소 시 일부 또는 전액을 시공사에 청구 가능

 

 

✅ 꼭 소송까지 가야 하나요?

소송은 최후의 수단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내용증명 발송만으로도 하자보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공사가 무대응이거나, 반복적 하자 미보수가 계속되면 집단 소송 또는 공동 대응이 효과적입니다.

 

 

 

✅ 마무리: 하자보수는 권리입니다

입주 후 2년 이내 발생한 하자는 입주민의 책임이 아닌, 시공사의 책임입니다.
**입주민의 권리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확한 정보와 대응 절차’**를 아는 것입니다.

하자보수 요청은 정당한 권리이며, 이를 위한 법적 대응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2년 이내라면 반드시 보수를 요구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